가제트의 지식채널

10월 말 단풍이 점점 물들어가고 있는 예산 수덕사 앞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따로 정해놓은 식당은 없었고 몇 년 전 갔었던 식당이 눈에 들어오면 들어갈 마음으로 주차 후 수덕사 쪽으로 걸어갔다. 기억과 가장 유사한 식당이라고 생각한  '영남식당'이란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 영남식당 내외부 내가 갔을 때는 일요일 오후 늦은 점심이어서 식당은 대부분 한산해 보였다. 그래도 수덕사의 단풍을 즐기려고 온 듯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었는데 그중 영남식당은 식당 안에 사람이 제일 많아 보였다. 식당 외부는(식사 후 수덕사에 갔다가 오면서 찍은 사진) 아래의 사진처럼 수덕사스러운(?ㅋ) 외모를 하고 있었으며, 주변 식당과 별반 차이가 없으면서도 화려했다. 식당 앞에 있는 가로수의 단풍과 잘 어울리는?..

여행 및 맛집 채널 2024. 11. 8. 15:47

주말에 오랜만에 에버랜드를 가게 되었는데, 오후에 갈 수밖에 없어 14:30분부터 들어갈 수 있는 오후권을 구매하고 입장하기 전,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근처 맛집을 검색해보았고, 그 결과 손두부, 국밥, 만두전골, 불고기 등 다양한 식당이 제법 가까운 거리를 두고 있었다.그중에 평소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를 선택하고 '호가(hogar)'라는 식당을 가게 되었다. 호가 식당 외관 내비게이션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ㅋ제법 높은 언덕길을 내려오면 좌측으로 식당에 진입할 수 있었다.입구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식당이 보이는데 저기 보이는 문이 들어가는 문은 아니고 닫혀있는 문이다.건물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주차장 쪽에서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상황에 따라 저 문을 개방하는지는..

여행 및 맛집 채널 2024. 10. 24. 15:40

나들이를 계획하던 중, 10여 년 전 우연히 지나가다 맛본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앞에 있는 막국수 집이 생각나서 약 1시간 조금 넘는 길을 달려 아주 오랜만에 맛점을 하고 왔다! 10여 년 전, 주변에 비슷한 메뉴의 식당이 많았지만, 유독 그 집만 손님이 많았던 기억을 더듬어 드디어 도착!!! 중앙탑막국수 외관 정말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가게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았다!주변에 비슷한 이름의 가게도 많고, 새로 생긴 가게도 있고 해서 처음엔 약간 당황했으나...막상 앞에 가보니 오래전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점심시간 12시 30분 쯤에 도착했는데, 여전히 손님도 많고 주차장엔 차도 많고 식사를 하는 내내 먹고 나가는 사람, 먹으러 들어오는 사람으로 붐볐다.   '중앙탑막국수' 집...! 역시 여전히 ..

여행 및 맛집 채널 2024. 10. 9. 22:03